살얼음이 풀리고 서릿발이 녹으면서 산야에는 만물이 생기를 찾아 소생을 한다. 겨우내내 묵혀 두었던 밭이나 양지바른곳에 층층이 잎을 쌓아 올리면서 솜털같은 잎사이로 빨간 꽃대가 올라온다. 눈으로 보기에는 잘 모르지만 꽃을 확대 하여 보면 자연의 슬기로움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광대나물속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와 아시아로 한대에서 온대에 걸쳐 살며 풀밭이나 습한 길가에 흔하다.
학명 : Lamium amplexicaule
- 宇賢 모닥불 文浩一 -
2020년 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