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水原華城 85

성신사(城神祠)의 봄풍경 : 수원화성의 신을 모시는 사당(2019년 4월 19일)

옛날부터 집을 지을 터를 잡는다거나, 집을 손을 보는 경우에 음식을 차려서 신에게 제사를 지내 꼬시레를 하였다. 말하자면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모던 물건과 공간에는 어디던지 주인이 있는데 그주인인 신에게 먼저 알리고 잘 부탁한다는 뜻이 담겨 있었다. 조상의 산소에서도 제일먼..